해외여행 및 트래킹

돌로미티 7일간의 완벽한 트래킹! : 2일차 친퀘토리, 라가주오이, 치마토파나 3곳을 하루에!

여행디자이너 2024. 11. 3. 10:12

2024년 7월 22일
돌로미티 트래킹 2일차다. 오늘은 돌로미티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친퀘토리, 라가주오이, 치마토파나 등 세 곳을 한방에 가기로 한다.

친퀘토리, 라가주오이, 치마토파나를 하루에 돌다 - 트래킹 과정 및 경험

먼저 우리는 친퀘토리를 가기 위해 렌터카를 몰고 파소팔자레고 3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 후 걸어서 스코이아톨리 산장까지 가기로 한다. 종화형의 안내로 길을 나섰으나 초반에 길을 잘못 들어 약간 헤멘다. 그런들 어떠하리~ 불평이 나올 틈이 없다.
오를수록 시야에 터질듯이 들어오는 엄청난 산군들이 어제와는 또 다르다.
신이시여! 이 아름다움을 어찌하오리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로 빠르게 하산 후 차로 10분 거리의 파소 팔자레고 7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참고> 3주차장 좌표 https://maps.app.goo.gl/xQEfczfJZvcNPc3H8 


라가주오이는 이곳 7주차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라가주오이는 담페초 지역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으나 우린 케이블카로 올라 정상부근만 걷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감동은 충분했다. 십자가상이 있는 피콜로 뷰와 산장, 그리고 빙하와 함께 펼쳐진 파노라마 산군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다. 그곳에서 맞이한 바람은 상쾌했고, 그 순간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참고> 7주차장 좌표 https://maps.app.goo.gl/JHkxpgeEgqGfxPms5


마지막으로 담페초로 이동 케이블카로 치마토파나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니 360도로 웅장한 산맥과 끝없는 하늘, 하얀 설산까지 그 장관은 정말 압도적이다. 근데 설산인지 돌로마이트 즉 허연 백운암 인지 잘 모르겠다~~^^
정상 하단부 산장에서 외국인 가족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이 감동적인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돌로미티 최고의 전망을 눈에 담을 수 있어 감사하다.
참고> 토파나 케이블카 좌표 https://maps.app.goo.gl/pPAGiQChBmJQr1pB6
 


 돌로미티 2일차는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진정한 여행의 가치임을 다시금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경험과 인상 깊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 돌로미티 여행을 계기로 더욱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과 각오가 생겼으며, 내일도 새로운 명소와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